EPA 이피에이

EPA(에이코사펜타엔산)
Eicosapentaenoic acid 이코사펜타엔산 IPA

EPA는 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포함되는 필수 지방산으로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성분입니다. 의약품으로서도 이용되고 있어, 혈전을 만들지 않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DHA(도코사헥사엔산)와 함께 혈액을 순조롭게 해 주는 작용이 있어, DHA와의 시너지 효과로 뇌내의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PA(에이코사펜타엔산)이란?

● 기본 정보

EPA는 건강에 필수적인 필수 지방산으로 체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합니다. 국제적으로는 IPA(이코사펜타엔산)라고도 합니다. 혈액의 흐름이 멈추면, 산소와 이산화탄소, 영양분과 노폐물등의 교환이 잘 행해지지 않게 되어, 몸의 여기저기에 불편이 나옵니다. 혈류가 나빠지면 몸의 기능이 저하됨과 동시에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한 증상을 막는 것이 EPA입니다.

●EPA의 역사

EPA의 주성분은 n-3 계열의 다가 불포화 지방산 으로, 인간의 체내에서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 등의 α(알파)-리놀렌산 을 포함한 식품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EPA로 바뀝니다. 그 외에 주로 푸른 생선 기름에 많이 포함되어 체내에서 DHA 로 변환됩니다. 혈전을 만들지 않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등의 기능이 있어, 많은 생활 습관병의 예방이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이 의학적으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EPA에 관한 연구는 DHA의 연구와 함께 행해지고, 1970년대에 덴마크에서 행해진 이누잇[※1]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시작됩니다. 이누이트의 지방 섭취량은 상당히 높았고 에너지 비율로 40%에 달했으며 덴마크인과 거의 동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마크인 사망 원인의 40% 이상을 심근경색이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이누잇은 심근경색을 비롯하여 관상동맥심질환 등의 순환기계 질환의 이환율[※2]이 불과 3%였다. 거기서, 이누잇의 주식인 물개나 고래 등에 DHA나 EPA등의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라고 하는 점이 크게 주목된 것입니다. 그 이후로 EPA와 DHA에 대해 열심히 연구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PA의 조사 보고

연안부에 사는 어민과 산간부의 농민을 조사한 보고가 있습니다. 혈액중의 지방산 구성비에서는 어민이 농민보다 EPA의 비율이 높고, 혈소판의 검사에서도, 혈소판의 응집하기 쉬운 비율은 어민은 농민의 3분의 1이었습니다. 어민은 농민보다 이와시 등의 생선을 평균 2.5배 섭취하고 EPA 섭취량은 농민의 2.7배입니다. 물고기가 불어 올 때 EPA 섭취율이 떨어지고 혈소판도 응집하기 쉽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EPA에는 혈소판이 모여 굳어 버리는 것을 막는 작용이나, 적혈구막 중의 EPA가 우위로 증가하는 것으로 적혈구가 유연하게 형태를 바꿀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말초 혈관에의 혈류를 증가뿐만 아니라 혈전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EPA로서의 특징적인 기능은 선옥(HDL)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나쁜(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을 줄이는 힘이 강해, 혈액을 바삭바삭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메카니즘으로서 EPA는 혈액의 점도를 저하시켜 적혈구의 변형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혈액을 굳히기 어렵게 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의 혈전증을 예방합니다.
1990년 고순도 EPA 에틸 에스테르(순도 90%)가 고지혈증 등에 대한 의약품으로 인정되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혈소판의 응집 억제, 동맥의 진전성 유지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 EPA와 DHA의 차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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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와 DHA는 분자 구조가 매우 비슷하며, 모두 혈액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쪽의 가장 큰 차이는 DHA는 뇌의 구성 성분으로, 뇌가 필요로 하는 한정된 영양분의 하나인 반면, EPA는 뇌의 입구의 혈액뇌 장벽을 통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EPA와 DHA는 서로 보완하면서 두 가지 작용으로 뇌의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뇌혈전이나 뇌경색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PA는 높은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있으며 심근 경색과 허혈성 심장 질환 등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DHA에도 있습니다만 EPA에 비해 높은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 중성지방에 대해서는 EPA 쪽이, 콜레스테롤에는 DHA 쪽이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EPA는 DHA와 마찬가지로 생선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의식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성분입니다.
DHA와 EPA는 산소에 닿으면 둘 다 산화하기 쉽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항산화작용[※3]을 가지는 비타민E나 비타민C를 포함하여 EPA가 산화되지 않도록 고안된 보충제로의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EPA와 DHA는 모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므로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콩 지식> EPA의 효과적인 섭취 방법
EPA는 주로 푸른 생선 기름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생선회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먹는 방법입니다. 삶거나 굽거나 하면 20% 정도 소중한 성분이 흘러 버려 튀김으로 하면 50~60%도 녹아냅니다.
체내에서 산화를 막기 위해서는 β-카로틴 이 많은 당근 등의 녹황색 야채와 비타민 E 가 풍부한 참깨 등의 종실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이누잇이란, 북극권의 시베리아 극동부·알래스카·캐나다 북부·그린랜드에 이르기까지의 툰드라 지대에 사는 원주민족 그룹입니다. ]
[※2 : 이환율이란 질병의 발생률입니다. ]
[※3: 항산화 작용이란 단백질이나 지질, DNA 등이 산소에 의해 산화되는 것을 막는 작용입니다. ]

EPA(에이코사펜타엔산)의 효과

●생활 습관병의 예방·개선 효과

EPA에는 높은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있어, 혈전을 만들지 않는 기능이 있습니다. 심근경색이나 허혈성 심질환 등 생활습관병 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선옥(HDL)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나쁜(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이는 기능도 있어 혈액을 바삭바삭하게 해줍니다. 고혈압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

EPA에는 항염증 작용이나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백혈구의 활성화에 관련된 인자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병의 발병을 억제하거나, 개선할 것으로 기대 되었습니다. 

●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

최근의 연구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의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EPA는 불포화 지방산의 하나인 아라키돈산과 길항해 시클로옥시게나제, 혹은 리폭시게나제 등의 효소 를 억제합니다. 그 결과, 손상된 조직 및 염증 부위에 침투한 백혈구 등에서 방출되는 생리 활성 물질이 억제됩니다. 따라서 알레르기를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만성 기관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감염증을 예방하는 효과

EPA를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 등과 함께 수술 전 환자에게 투여함으로써 수술 후 상처의 치유가 촉진된다는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EPA는 폭넓게 의료·건강 분야에서 효과를 발휘해 향후 연구·조사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

EPA는 사람의 정신면에도 작용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우울증과 좌절감을 완화시켜 정서를 안정시킵니다. 알츠하이머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도 EPA에 관한 연구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기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EPA를 투여해도 인지 기능의 개선이 보였다고 보고가 있습니다. DHA 모두 앞으로의 치료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식사와 보충제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EPA(도코사헥사엔산)를 포함한 식품

○이와시, 고등어, 아지, 산마, 참치, 가다랭이 등의 푸른 물고기



이런 분들에게 추천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싶은 분
○콜레스테롤치가 신경이 쓰이는 분
○혈류를 개선하고 싶은 분
○물고기를 섭취할 기회가 적은 분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민의 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