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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1

한국분들 외국인분들 TV를 시청하다보면 최근 몇년 사이 자주 들리는 말이있다. 사실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지만 혹시라도 아래의 단어가 반복되어 들리거나하면 거슬려서 TV를 끄게 된다. 한국인분들 외국인분들 여성분들 남성분들 학생분들 외계인분들... . . . 주분님들 남편분들 목사님들 어랍쇼! 스님은 스님분들? 한국어는 정말 자랑스러우나 그냥 한국인, 외국인, 남성, 여성 이러면 편하지 않을까? 2022. 1. 29.
죽을 뻔 한 몇 번의 사건들 죽을 뻔 한 몇번의 사건 1. 6살 때쯤 바다에서 수영: 바위 위에서 뛰었는데 발이 바닦에 닿지 않았다. 2. 9살때쯤 연탄가스 중독 3. 식중독: 일주일을 몸에 열이 많이 나서 거의 혼수상태였다. 4. 42살때 바다에서 서핑 : 저혈당? 인지 모르나 몇 번 파도에 휩쓸리니 몸에 힘이 다빠져 움직일 수 없었다. 그 중 가스 중독은 발버둥이 없었다. 그냥 눈 떠보니 주위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었던 기억만 있다. 만약 인생이 게임이라면 나를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가 다시 게임을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2022. 1. 28.
내가 소금 치약을 쓰는 이유 국민학교 3학년(나때는 그랬다)때의 일인것 같다. 수업시간에 담임선생님(남자)께서 말씀하셨다. 치약은 일본은 우리 국민에게 나쁜짓을 많이 했고(사실이다.) 그런 나라에서 개발되었기때문에 선생님 자신은 소금으로 평생 이를 닦아왔다고 말했다. 우리들에게도 소금으로 이를 닦으라고 제안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단체로 소금으로 이를 닦았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금으로 이를 닦아었기 때문에 너무 짜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문득 궁금하다. 그 노인(살아있다면)은 정말 소신대로 평생 소금으로 양치를 하고있을까 만약 그랬다면 농없이 그 정신에 존경을 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에 동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차량같은 고가 제품을 굳이 일본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의문은 가지고는 있다. 2022. 1. 27.
고양이에 대해서 나는 고양이가 싫지 않지만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그런데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로썬 도통 그 마음을 이해할 길이 없다. 하다못해 내 딸자식도 개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듯 하다. 아직까지는. 살다보면 고양이 상의 얼굴을 여성을 만날때가 있다. 그냥 눈매나 입 주변의 형태 등 그런곳에서 고양이 상이라고 느껴지는것 같다. 우연인지 모르지만 고양이 상의 얼굴을 가진 이성이 나에게 호감을 보였던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러고 보니 개 상의 남성들도 있는듯 하나 딱히 주변에서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 2022. 1. 27.
육식을 끊은 이유 육식을 끊은 이유 과연 내손으로 도축을 해야한다면 과연 실제로 가축의 숨통을 끊을자 몇이나 될까 실제로 생선도 손질을 못하는 겁쟁이다. 나는. 알량한 내 혀의 쾌감을 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가축의 희생에 기여해 왔던가. 잘못했다. 감사하다. 동물보호를 외치는 수많은 기사들에서 역겨움을 느꼈다. 특히 매스컴에서 동물학대라면서 눈물을 훔치는 자 들을 보면 그 이중성에 놀랍다. 만약 그 들이 육식을 한다는 전재로. 3년전에도 6개월째 도저히 참지 못해 실패. 현재 다시 1년째인데 너무 힘들다. 그래도 생선, 달걀은 먹는다. 소 닭 돼지 등은 일절 끊었다. 라면에 스프에 소고기 베이스가 포함되었다면 먹지 않는다. 해물라면을 먹고 있다. 그렇다. 생선을 희생시키고 있다. 온난화로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의 곰과 .. 2022. 1. 27.
내 가족도 궁금해 하는 나의 정치색 내 가족도 궁금해 하는 나의 정치색 나는 현재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나이이다. 지금까지는 어떠한 정당에도 가입한적이 없다. 어떠한 종교활동도 한적이 없다. 무슨날 그러니까 크리스마스때 교회에 갔고 부처님 오신날에 절에 갔던적은 있지만 거기에는 어떠한 이유도 없으며 그냥 단체등에 구속되는 일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누라도 주위사람들도 자식들도 가끔 내 정치색을 슬금머니 추궁해올때가 있지만 난 누구와도 정치와 종교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어느날 문득 알게된 사실이 있다. TV등 매체를 통해 브레인샤워가 이루어지며 또 끊임없이 증오의 도그마로 수많은 인파들이 빨려들어가고 있는것 같다. 어느 선거날 이었다. 아들이 물어왔었다. 이번 선거에서 누구를 찍었어? 나는 대답했었다, 글쎄. 말해주고 싶지 않.. 2022. 1. 26.
일기를 쓰는 이유 여전히 알수없다. 인.생. 의 의미를 찾을수 있을지 살다가 경험했던 여러가지 사실들을 적고있다. 훗날 내 자식들이 또 그 자식들이 살포시 들쳐볼수 있도록 말이다. 인터넷 웹에다 한 인간의 민낮을 남겨보고 싶은 욕심일지도 모르겠다. 부끄러움은 누구의 몫이든 애써 외면하고 싶은것 같다. 평범한 삶은 대략 이런식이었다고 참고가 될지도 모르겠다. 나는 사실을 쓰고 싶어하고 또 사실만을 쓰고 싶어하고 있다. 자위적으로 객관적으로 말이다. 2022. 1. 26.
만약 당신이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면 잊지 말라 사업 및 투자에 실패하면서 알콜의존이 점점 심해졌다. 언제든지 나를 컨트롤 할 수 있을것같던 자신감은 사라지고 주 3~5정도를 알콜을 친구를 삼는 날 마주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정신과 약을 먹고있다면 부디 기억해라! 몇 번의 거듭된 실패가 있었다. 왜냐하면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은 부작용 때문에 곤욕을 치뤘기때문이다. 의사는 진단을 하고 상태를 완화시키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듯하다 대다수가 원인을 찾기보다는. 물론 극소수의 의사들은 다를것이지만. 한때 의사를 돈만 밝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후에 그 들은 환자들의 원인을 파악하고 싶어도 한계가 따를 것이라고 생각도 들었다. 왜냐하면 1대 다수이니까. 영양소에 대해 알아가면서 얼마나 스스로를 함부로 다루었었나하고 반성도 했었다. 만약 누가 나.. 2022. 1. 25.
신의 힘은 악한 일에 가운데에 있지 않고, 선한 일 가운데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라는 말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앙갚음하지 말라. (마태복음, 5장 38~39절) 미헤예프는 양초를 쟁기위에 올리고, 새 외투를 입고, 부활절 노래를 부르며 밭을 갈고 있었다. 바람이 불어도 촛불은 이상하게 꺼지질 않았다. 미헤예프는 말했다. "땅에는 평화있고, 사람에게는 선한 마음이 있다" 마름이 말했다. " 그놈이 날 이겼어! 이번엔 내 차례가 되었군!" 세가지 질문(톨스토이)_촛불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