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의 [김약국네 딸들]에서
너는 그를 신격화 하지만 난 그를 인격화하거든.
그는 그 시대에 있어서 가장 지혜롭고 위대했던 사람이야.
하지만 우리 세대의 사람은 아니야. 역사 속의 인물로서 이제 사라진 인물이란 말이야.
...
천만의 말씀 너는 그를 신격화하지않으면 안 되었던 약한 인간들의 지배를 받고 있다.
그의 권위를 빌려서 인간들을 지배하고자 한 자들에게 너는 우롱을 당하고 있다.
그래서 결론은 뭐예요?
우리들은 현실 속에서 잘 사는 일, 그것을 믿으라는 거다.
태윤과 용빈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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