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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내가 퍼대던 맥주 사진들

by CHAMOE 2022. 2. 15.

나는 맥주를 좋아했다.

 

에일맥주 애호가이었다.

 

그리고 현지 하이넥켄은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그 풍미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똑같은 하이넥켄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우기는(내 입장에서)만난적이 있는데 

 

글쎄 나는 너무 맛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하이넥켄은 맛이 영 다르다.

 

이유는 모르겠다. 생긴건 거의 같은데 너무 맛이 다르다.

 

 

어쨌든

 

습관처럼 퍼대었다. 어마어마한 양일것이다.

 

 

기분좋으면 기분좋은대로

 

꿀꿀하면 꿀꿀한대로

 

심심하면 심심한대로

 

TV보면서 한잔...

 

좋은 음악을 들을것 같으면,,

 

 

 

 

현재는 2년째 금주중이다.

 

평소에는 다시 마시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다.

 

하지만 그 청량감은 그리워 무알콜을 시도해볼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왠지 귀찮다. 그것까지

 

더이상 취한후 오는 뒷끝이 너무 싫다.

 

 

미래에

 

마셔서 취하기는 하나 알콜이 해독되는 과정에서 뒷끝은 없는 맥주가 나온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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